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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17세기 초 조․일 국교재개와 통교체제 재편 과정에 대한 검토 -연속성과 단절성의 문제를 중심으로-, 한국학연구, 2018.10
저자 : 관리자 등록일시 : 2018-12-04 16: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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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목 : 17세기 초 조일 국교재개와 통교체제 재편 과정에 대한 검토 -연속성과 단절성의 문제를 중심으로- 

 

저자 : 김태훈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HK+연구교수)

 

등재지 「한국학연구 제 50집

 

발행처 :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

 

주제어 강화교섭, 회답겸쇄환사, 기유약조, 선조, 광해군, 이덕형

 

<요약>

본 연구는 17세기 초 조․일 국교재개와 통교체제 구축의 과정을, 선조 말년과 광해군대 초반 대일정책의 단절성과 연속성에 초점을 맞춰 재구성한 것이다. 이는 곧 임진왜란 종전 후 평화 회복을 위한 일련의 과정에 대한 고찰이다. 그 일련의 과정은 강화교섭에서 시작되어, 1607년의 회답겸쇄환사에 의한 국교재개와 1609년 기유약조 체결과 후속 조치로 대일통교체제가 재편되는 것으로 결말지어졌다. 본문의 검토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선조 말년 강화교섭~국교재개에 이르는 과정에서 보이는 대일정책의 굴절․전환을 검토하였다. 이 시기 대일정책의 주도권이 이덕형에서 유영경으로 옮겨갔는데, 이는 조선의 대일정책이 對쓰시마정책에서 對막부정책으로 전환되었음을 의미한다. 그 결과 막부에 회답 겸쇄환사가 파견됨으로써 조․일간 국교가 재개되었다.
둘째, 광해군대 초반 대표적 대일외교 성과인 기유약조의 체결을 선조 말년 대일정책의 계승이라는 관점에서 검토하였다. 회답겸쇄환사 파견 당시 논의되고 제시된 대일정책 구상은, 왕위 계승과 그에 수반되었던 정국 변화에도 불구하고, 기유약조 체결로 구현되었다. 광해군대 초반 대일정책은 순탄치 않았던 정권 교체의 와중에도 선대의 성과를 흩트리지 않고 계승하여 안정적 결론에 도달하였다.
셋째, 기유약조 체결 이후 통교체제 완비를 위한 추가적인 조치들을, 이전시기 유산의 극복과 진전이라는 관점에서 검토하였다. 이 시기 정착되었던 일본인 상경 금지의 규례는 대일외교의 공간을 동래 왜관으로 한정시켰다는 점에서 통교체제의 한 축을 이루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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